KTX나 SRT 열차 자주 이용하시나요?
그럼 2025년 5월부터 시행되는 '환불 위약금 개편' 소식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. 주말·공휴일 열차 취소 수수료가 대폭 강화되기 때문인데요. 출발 직전 환불 시 위약금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고 있다가 손해 보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.
이번 정책은 좌석 회전율을 높이고, 불필요한 예매로 인한 좌석 낭비를 줄이기 위한 목적입니다. 그래서 정확한 내용 파악이 중요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바뀐 KTX·SRT 환불 수수료 정책과 부정승차 시 부가운임 기준 강화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.
📌 왜 바뀌었을까? '좌석 낭비' 해결 위해
많은 승객들이 주말 열차를 미리 예매해 놓고, 출발 직전에 환불하는 경우가 늘고 있었습니다. 문제는 이 과정에서 실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좌석을 구하지 못한다는 점이죠. 좌석은 텅텅 비어 있는데 매진인 상황, 다들 겪어보셨을 거예요.
그래서 나온 대책이 ‘출발 임박 환불 억제’입니다.
🧾 바뀐 KTX·SRT 위약금 정리
출발 전 시간대별로 위약금이 달라집니다. 특히 출발 3시간 전 이후부터 환불 위약금이 확 늘어납니다.
시간대 | 기존(주말) | 변경 후 |
---|---|---|
2일 전 | 400원 | 400원 |
1일 전 | 5% | 5% |
당일~3시간 전 | 10% | 10% |
3시간 전~출발 전 | 15% | 20% |
출발 후 20분까지 | 40% | 30% |
20~60분 | 70% | 40% |
60분 이후 | 70% | 70% |
📆 시행일: 2025년 5월 28일 탑승 열차부터 적용
🚫 부정승차하면 벌금 2배
그동안 승차권 없이 탑승했을 때의 부가운임은 기준 운임의 0.5배였습니다. 하지만 앞으로는 **1배로 상향 조정**, 즉 **2배 요금**이 부과됩니다.
또한 단거리 승차권 구매 후 장거리로 연장 탑승하는 꼼수도 방지됩니다.
구간 | 기준 운임 | 부가운임 1.5배 | 부가운임 2배 |
---|---|---|---|
서울 ↔ 부산 | 59,800원 | 89,700원 | 119,600원 |
용산 ↔ 광주송정 | 46,800원 | 70,200원 | 93,600원 |
🚨 시행일: 2025년 10월 1일
😷 열차 내 소란·악취, 이제 제재받습니다
새롭게 개정된 여객운송약관에는 ‘타인에게 불쾌감이나 위험을 주는 행위 금지’ 조항이 신설되었습니다. 열차 내 소란, 악취, 무단 음주 등 문제가 될 경우 탑승 제한도 가능합니다.
📌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, S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
📍 꼭 기억할 3가지 요약
- 🔁 주말·공휴일 환불 위약금 강화: 출발 임박 환불 손해 커짐
- 🚫 무표 탑승 벌금 2배로 증가: 2025년 10월부터 시행
- 🤐 열차 내 소란 행위 제재: 이용 제한 가능
Q&A
Q1. 평일에는 위약금이 그대로인가요?
A. 네, 주중(월~목)은 기존 체계 그대로 유지됩니다.
Q2. 이미 예매한 티켓도 적용되나요?
A. 아니요. 5월 28일 이후 출발 열차에 한해 새로운 위약금이 적용됩니다.
Q3. 출발 후 환불도 가능하나요?
A. 가능하지만 시간에 따라 최대 70% 위약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.
Q4. 승차권 없이 탔다가 걸리면요?
A. 기준 운임의 2배까지 부가운임을 내야 합니다.
🔍 마무리 TIP
이제는 기차표 예매도 더 신중해야 합니다. ‘일단 예매하고 나중에 환불’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아요. 계획된 일정만 예매하고, 열차 예절도 꼭 지켜주세요!
#KTX환불 #SRT취소수수료 #열차위약금 #기차표변경 #기차표환불 #철도정책 #부가운임 #코레일정책 #SRT정보 #2025기차제도